[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4일 '3개년 학생인권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의 3개년 학생인권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임종근 잠일고 교장을 위원장으로 다양한 학교구성원과 인권전문가를 위원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지난 3월부터 구성해 운영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TF팀에서 마련한 학생인권종합계획안 내용 중 8가지 쟁점사항을 중심으로 학생, 교사, 교장, 학부모 등 다양한 학교 교육구성원이 참석한다.
8가지 쟁점사항은 ▲소수자 학생 권리 보장 ▲두발 등 개성을 실현할 권리 존중 ▲교복 입은 시민으로서의 참정권 보장 ▲학생인권상담창구 운영 ▲학생인권조례를 반영한 학교규칙 개정 ▲상벌점제도 대안 마련 ▲학생 자치활동 강화 ▲교사 인권보호와 교육활동 지원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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