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17년도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321명을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공무직원은 서울시교육청 산하 각급 공립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말한다. 이번 채용규모는 교육실무사, 조리원, 유치원에듀케어강사, 유치원교육실무사 등 18개 직종 총 321명이다. 그 중 38명은 장애인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부터는 법규나 업무 특성상 학력을 필요로 하는 일부 직종만 최종학력증명서 등을 제출하도록 하고 응시원서에는 '학력을 기재하지 않아도 된다.
원서 접수는 24~25일 동안 각 교육지원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가능하다. 교육공무직의 교육감 직고용제가 시행되면서 지난해부터 학교장이 아니라 각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직접 채용한다. 올 상반기에는 543명을 채용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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