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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 희비]기름값 뚝뚝…4개월 연속 14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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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평균 1487원대→현재 1438원대
최고가 서울도 1500원대…"당분간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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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ℓ당 1400원대에 머물렀다. 가격 추이는 4월 평균 1487원대에서 현재 1438원대로 계속 하락하고 있다.
15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주(10~1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438.4원으로 전주 대비 2.1원 하락했다. 경유는 ℓ당 1229.2원으로 1.8원 내렸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460.4원으로 가장 비쌌다. 가장 저렴한 알뜰주유소(1408.8원)와는 51.6원 차이가 났다. 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서울(1539.6원)로 전국 평균 대비 101.2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1403.1원)와는 136.5원 차이가 났다.

다만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34.9원 오른 1359.2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오일뱅크은 ℓ당 1364.6원으로 전주 대비 63.4원 올라 평균 공급가격 인상을 견인했다. 에쓰오일은 ℓ당 1345.3원으로 휘발유 공급가격이 가장 저렴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2주 연속 오른 뒤 이번주에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미국의 원유 생산 증가로 소폭 하락했다"며 "국내 유가도 혼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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