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티시오픈 둘째날 1언더파, 해링턴 선두, 폴터 4위, 파울러 6위 등 우승후보 '순항'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또 '컷 오프'라고?"
세계랭킹 4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주 연속 컷 오프'를 당했다. 1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이셔 도널드링크스(파72ㆍ7100야드)에서 끝난 유러피언(EPGA)투어 '롤렉스시리즈 4차전' 스코티시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둘째날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91위(1오버파 145타)에 머물렀다. 지난주 아이리시오픈에 이어 2주 연속 본선 진출 실패의 부진이다.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4언더파를 몰아쳐 알렉산더 크나페(독일), 콜럼 싱크윈(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선두(9언더파 135타)로 도약했다. 이안 폴터(잉글랜드)가 공동 4위(8언더파 136타), 리키 파울러(미국)는 공동 6위(7언더파 137타)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은 이수민(24ㆍCJ대한통운)과 안병훈(26ㆍCJ대한통운)이 공동 45위(1언더파 143타)로 생존한 반면 왕정훈(22ㆍCSE)은 공동 140위(7오버파 151타) '컷 오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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