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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2막 귀어·귀촌 경기도에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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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귀어ㆍ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도내 어촌 마을 홍보에 나선다.

도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7 귀어귀촌 박람회'에 참가,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홍보관을 통해 도내 대표적 귀어ㆍ귀촌지역인 ▲수도권 요트의 중심지인 전곡항 ▲국화도ㆍ풍도 등 섬 지역 ▲성공적인 어촌체험마을로 잘 알려져 있는 백미리 등 화성시ㆍ안산시 등 5개 시ㆍ군 총 24개 어촌마을을 소개한다.

이들 지역은 어선어업, 해조류 양식업, 패조류 채취업, 어촌체험마을 운영 등 어촌관광업 뿐만 아니라 해양레저까지 귀어 가능한 분야가 다양하다.

도는 또 양평ㆍ가평ㆍ연천군과 평택시 포승읍ㆍ현덕면, 여주시 강천면, 김포시 하성면, 파주시 문산읍, 남양주시 화도읍 등 8개 시ㆍ군 14개 귀어ㆍ귀촌 지원사업 대상지에 대한 홍보도 한다.
이들 지역은 남양호, 북한강, 남한강, 임진강, 한탄강이 위치해 주변에서 어선어업에 종사하거나 육지에서 뱀장어ㆍ동자개 등 양식업을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바다와 어촌에서 인생 제2막에 도전하는 귀어ㆍ귀촌 희망자들에게 경기도는 최적지"라며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수산업이나 어촌 비즈니스업에 종사할 수 있는 지역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가족을 도시에 두고 왕래하면서 단독세대를 구성해 이주할 경우에도 도시와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귀어ㆍ귀촌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도시민이 귀어ㆍ귀촌을 위해 주택을 구입하거나 기존 주택을 리모델링할 경우 해당 지자체 신청을 통해 수협중앙회에서 5000만원까지 연 2%(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대로 융자 지원을 하고 있다. 대상지역에서 수산분야 및 어촌비지니스 분야 창업을 할 경우 최대 3억원까지 동일 조건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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