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5일 '2017 광주전남아줌마대축제'
귀농 상담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장성군이 ‘2017광주전남아줌마대축제’(이하 아줌마대축전)이 열리는 광주광역시 승촌보 영산강문화관에서 장성 농산물을 맛볼 수 있는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은 사과주스, 발효효소, 방울토마토, 아로니아 분말 등 현재 생산되는 신선한 과일과 가공식품 등이 주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 운영이 일시적 농산물 판매를 위한 것이 아니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새로운 판로를 확대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도시민이 많이 보이는 행사에 적극 참여해 귀농귀촌 홍보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자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5월에도 조선대학교 장미축제에 참가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17광주전남아줌마대축전’은 ‘제2의 청춘 아줌마를 줌인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아줌마가 중심축이 돼 우리 사회에 내재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공존과 상생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22일부터 4일간 영산강 문화관 일원에서 각종 강연대회와 축하쇼등이 펼쳐진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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