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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햄릿' 제작사 "임금 문제 해결, 취소 사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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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3일까지 오나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 만날 것"

뮤지컬 '햄릿' 공연 모습.

뮤지컬 '햄릿'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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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두 차례 공연을 취소해 파문을 낳았던 뮤지컬 '햄릿' 측이 22일 재발방지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놨다.

제작사 더길은 이날 예매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취소 사태의 원인이었던 임금 문제가 원만히 해결됐다. 더 이상의 취소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남은 잔금 또한 약속된 날짜에 정상적으로 처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차례 공연 취소로 불편을 겪은 관객들에게 일대일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7월23일 폐막일까지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과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햄릿'은 앞서 지난 15일과 17일 오후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하기로 예정된 공연에서 두 차례 모두 관객이 입장한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공연을 취소했다.

제작사는 당초 공연 취소 사태에 대해 '기술적인 결함'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스태프와 배우들의 임금체불설 등이 제기되면서 뮤지컬계 '돌려막기' 문제가 또다시 불거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돌려막기란 본 공연에서 손실이 발생할 경우 다음 공연의 수익이나 투자금으로 빚을 갚는 관행을 말한다.
앞서 2014년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가, 작년엔 뮤지컬 '록키'가 각각 임금 체불과 대관료 미지급을 이유로 공연이 취소됐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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