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깨끗한나라가 27일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와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희망나눔 10주년 시민축제'에서 '나눔인(人) 나눔특별기부자상'을 수상했다.
깨끗한나라는 지난해 8월부터 남양주시에 희망케어센터와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매월 정기적으로 생리대를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
남양주시청 복지총괄과 희망케어팀 관계자는 "'나눔특별기부자상'은 남양주시에서 특별하게 나눔의 감동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부자를 위해 제정된 상"이라며 "깨끗한나라의 남양주시 저소득층 여성을 위한 주기적인 생리대 기부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세계 최고의 복지도시 남양주 건설에 기여했다고 판단해 수상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자사의 생리대 브랜드인 릴리안은 여성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여성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회 곳곳을 살피고 더 많이 노력하는 릴리안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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