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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레이어스 챔프' 김시우 '컷 오프' "악, 쿼드러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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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앤델루카 둘째날 3오버파 부진, 대니 리 등 4명 공동선두, 가르시아 1타 차 5위

김시우가 딘앤델루카 둘째날 5번홀 페어웨이를 고개를 숙인 채 걸어가고 있다. 포트워스(美 텍사스주)=Getty images/멀티비츠

김시우가 딘앤델루카 둘째날 5번홀 페어웨이를 고개를 숙인 채 걸어가고 있다. 포트워스(美 텍사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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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제5의 메이저 챔프' 김시우(22ㆍCJ대한통운)의 '컷 오프'다.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골프장(파70ㆍ720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딘앤델루카인비테이셔널(총상금 690만 달러) 2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73위(5오버파 145타)에 그쳤다. 지난 15일 더플레이어스 우승 이후 2연승 좌절이자 이번 시즌 8번째 본선 진출 실패의 수모다.
선두에 7타 뒤진 공동 62위에 출발해 버디 2개와 보기 1개, 쿼드러플보기 1개를 묶었다. 8개 홀에서 1언더파로 순항을 하다가 9번홀(파4)에서 4타를 잃고 무너졌다. 그린사이드 벙커에서 친 세번째 샷이 물에 빠졌고, 1벌타 후 다섯번째 샷도 물로 보내는 최악의 상황을 연출했다. '7온1퍼트' 쿼드러플보기다. 후반은 모두 파로 막아내는 수비력을 보여줬지만 1타가 부족해 '컷 오프'가 됐다.

대니 리(뉴질랜드)가 6언더파를 몰아쳐 단숨에 리더보드 상단(6언더파 134타)을 점령했다. 2015년 7월 그린브라이어클래식 우승 이후 2년 만에 PGA투어 통산 2승째를 바라볼 수 있는 위치다. 웹 심슨과 케빈 키스너, 스콧 피어시(이상 미국) 등도 공동선두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마스터스 챔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4타를 줄이며 1타 차 공동 5위(5언더파 135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디펜딩챔프 조던 스피스(미국)도 2언더파를 보태 공동 11위(2언더파 138타)로 올라섰다. 한국은 김민휘(25)가 버디 5개와 보기 5개를 맞바꾸며 공동 11위다. 선두와는 4타 차, 충분히 역전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자리다. 강성훈(30)은 4오버파로 부진했지만 공동 45위(2오버파 142타)로 생존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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