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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민주주의 초석 '관악특별구 협치회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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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의장 선출 및 분과위원회 구성으로 협치회의 기반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23일 오후 3시30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사람중심 관악특별구 협치회의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총 30명의 협치위원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박승한 의장이 유종필 관악구청장과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이후 지역의제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관악구는 지난해 8월 지역협치 실행 체계 구축을 위한 민 ·관협치 TFT을 구성, 협치조정관과 협치지원관을 채용하는 등 협치 전담팀을 구성했다.

이후 관악구 협치 기본 조례를 제정, 협의 ·조정 ·자문 기구인 ‘사람중심 관악특별구 협치회의’를 구성하게 이르렀다.
관악특별구 협치회의

관악특별구 협치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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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된 의제는 관악구 민 ·관협치 TFT가 지난해 8월부터 10차례에 걸친 회의와 민간 심층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통해 발굴한 지역의제다.
주요 내용은 ▲마을회의 및 마을 커뮤니티 활성화 ▲ 협치교육 프로그램 ▲협치 기반 조성 촉진 ▲협치 행정을 위한 정책 과제다.

그 중 ▲협치 행정을 위한 정책과제부문은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이나 민간 활동가들이 광범위하게 요구하고 있는 의제로 협치형 사업팀 연석회의, 협치 분야 공무원 보직 기간 연장 추진, 협치 행정 모범 공무원 우대 평가제도 마련 등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 됐다.

특히 이번 협치회의는 민·관의 상시적인 소통 활성화를 위해 운영위원회 및 4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이는 지역사회혁신계획 수립을 위한 의제별 구성 체계와 행정 부문 체계의 장점을 융합한 모델로 수시 개최가 어려운 ‘협치 회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운용방안이 될 전망이다.

유종필 구청장은“올해 첫 발을 내딛는 사람중심 관악특별구 협치회의가 향후 관악의 협치를 이끌어갈 초석이 될 것” 이라며 “민·관협치를 통한 참여민주주의가 발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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