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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시대]박원순 시장 "위기 극복·개혁 완수에 함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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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19대 대선 결과 환영 글 올려

문재인 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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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대해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박 시장은 9일 투표 후 문 당선인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자정 쯤 소셜네트워크 계정(SNS)에 글을 올려 "온 국민이 함께 광화문 대통령 시대의 새벽을 열었다. 촛불 시민의 승리,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축하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쉽지 않은 출발이다. 경제가 어렵고, 국민의 삶은 참으로 고단하다. 북핵과 사드, 중국과의 갈등, 미국과의 외교 문제로 시름이 깊어만 간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이런 국가비상상황에서 인수위원회 없이 임기를 바로 시작한다. 국민 여러분께서 따뜻하게 손잡아 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또 "청와대 집무실이 광화문으로 옮겨오면 서울시는 새로운 정부와 더 가깝게 국가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마음을 모으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도와 촛불 시민이 명령하신 개혁 과제들을 풀어가겠다. 새로운 광화문 정부, 새로운 시민의 정부를 함께 열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우리는 민주주의 힘을 믿는다. 비온 뒤 땅이 굳듯, 선거 과정의 치열한 갈등은 탄탄한 대통합의 정치로 해소되어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새로운 정부의 성공을 축원한다"고 덧붙였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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