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업계에 따르면 어린이날 등 가족의 달을 맞으면서 재해 뿐 아니라 영·유아기와 10대에 주로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상품들이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출시된 어린이 전용 보험으로 신생아 3명 중 1명이 가입하고 있을 정도다. 2004년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가입건수 280만건을 넘어섰다.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은 주요 질병 뿐 아니라 자녀의 정신질환까지 보장해 지적장애, 정신장애, 자폐성장애로 인해 1~3급 장애 판정을 받는 경우 보험금을 지급한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어린이를 위한 금융상품 5가지를 소개했다. 금감원은 어린이를 위한 금융상품 가입 시 ▲어린이 전용 적금 및 금융바우처 ▲주택청약종합저축 ▲어린이펀드 ▲어린이(저축)보험 ▲체크카드 등을 활용하는 방법을 추천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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