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지방은행들이 '어린이 날'을 맞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 아쿠아리움 입장권부터 야구경기장, 전시회 할인혜택까지 종류는 다양하다. 또 5월 '가정의 달'에 한해 예금과 적금 특판, 사은품 증정,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상품도 내놓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지역민과 대구를 찾는 여행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신세계백화점 대구 9층 위치) 할인 혜택의 경우, DGB대구은행 대구·경북 소재 전 영업점(신세계점 제외)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경우 30% 할인 혜택을 준다. 아쿠아리움 현장구매 할인 혜택도 있다. DGB대구은행 BC카드를 이용할 경우 기본20%에서 본인 BC카드 TOP포인트 사용에 따라 최대 28%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찾을 수 있는 야구경기장, 전시회에서도 DGB대구은행 BC카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현장에서 DGB대구은행 BC카드로 입장권을 구매할 경우 외야지정석, 잔디석, 스카이 자유석에 대해서 2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적금과 예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가족을 위한 가화만사성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 기간은 2일부터 31일까지 1달간이다. 이 기간 중 ①아이사랑자유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②가을야구정기예금, LIVE정기예금, 코리보 금리연동 정기예금 ③어울림적금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각 항목당 50명을 추첨해 사은품을 증정한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1일까지 ‘JB카드 오매가7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매가7’은 ‘오월, 매력적인 가정의 달 7% 캐시백’의 줄임말이다. JB카드 개인 고객들은 이벤트 기간 홀수일에 ▲외식 ▲숙박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 ▲편의점 ▲영화관 ▲놀이공원 가맹점에서 누적 30만원이상 이용할 경우 이용액의 7%를 고객별 5만원까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 ▲항공사 ▲여행사 ▲해외 가맹점 ▲면세점 등 여행 관련 업종 이용시 최대 7만원까지 캐시백 해주는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제주은행도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자유적립식 적금에 특별금리를 드리는 ‘티끌모아태산’ 이벤트를 6월말까지 시행한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제주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할 수 있는 ‘매일모아부금’과 스마트폰 또는 전화로 가입할 수 있는 ‘사이버우대매일부금’이다. 3년제 가입시 최고 연3.0%까지 받을 수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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