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트럼프-아베, 1일 비공개 전화통화…벌써 6번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AP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AP연합)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일 30분간 비공개 통화를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아사히신문이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2일 보도했다.

이번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후 6번째로 지난달 24일 이후 8일만이다. 미국과 일본 정부는 이번 정상 간 통화 사실과 관련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복수의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는 "미일간은 자주 전화할 사이가 됐다"며 비공개적인 전화 회담이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이번 전화에서 지난달 29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1일 오후 시작된 일본 자위대 호위함 이즈모의 미 해군 보급함 보호와 관련한 내용을 다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즈모는 지난해 3월 안보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미군 함정을 보호하는 임무를 전날 개시했다.

아사히신문은 아베 총리가 지난달 러시아 방문을 앞뒀던 시점에도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며 이번에 통화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것은 관계국에 대한 배려 차원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