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손오공은 가족용 애니메이션 '헬로카봇'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헬로카봇 스페셜:지구를 부탁해'를 방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헬로카봇 스페셜은 매 시즌마다 새롭게 등장했던 헬로카봇의 슈퍼 히어로인 초대형 합체 카봇들이 총 출동한다. 강력한 파워를 지닌 5단 합체 카봇 '펜타스톰'과 경찰특공대 'K-캅스', 재난 전문 구조대 '마이티가드', 거리의 안전을 지키는 대중교통 수호대 '로드세이버'까지 총 4개의 초대형 합체 카봇이 등장해 지구에서 일어나는 각종 재난과 사건 및 환경오염을 해결한다.
드래곤 카봇 '골드렉스'와 늑대 카봇 '트루' 고릴라 카봇 '우가바' 등 동물을 모티브로 한 카봇들이 하늘과 땅을 넘나들며 마이티가드와 K-캅스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임무를 멋지게 완수해 낸다.
한편 헬로카봇은 '2017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 서포터즈로도 참여한다. 어린이날인 5월5일 세종시를 시작으로 부산, 군산, 대구, 서울 전국 5곳에서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는 6~16세 아동을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 전액은 라오스와 우간다 지역의 5세 미만 영유아 살리기 사업에 사용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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