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비에이에너지(대표이사 강태영)가 27일 동함평산단 내에 복합단열재 제조공장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병호 함평군수, 이윤행 함평군의회의장, 최경용 중소기업진흥공단호남연수원장, 송진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이찬희 전남대학교 기술지주회사본부장, 김형진 녹색에너지연구원장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9개의 특허권, 5개의 상표권, 1개의 서비스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건축용 단열재 중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동함평산단에 총사업비 59억원을 투자해 7,901㎡의 부지에 복합단열재와 에너지 절감 제품을 제조하는 공장을 준공했다.
이어 “이곳에서 우수한 기술 인력을 영입하고 연구개발해, 광주전남을 넘어 수도권과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안병호 군수는 “무궁한 발전잠재력을 가진 기업이 함평으로 오게 돼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면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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