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KT 는 국내 최초 배터리 절감 기술의 전국망, 전 단말 적용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전국 30여 지역에서 '배터리 절감 기술'을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배터리 SAVE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KT는 스마트폰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 45%까지 늘릴 수 있는 '배터리 절감 기술(Connected mode Discontinuous Reception)'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을 물리적으로 늘리는 것이 아니라 단말기와 기지국 간 데이터 송수신 주기의 최적화로 배터리 사용시간을 극대화 하는 기술이다.
행사에서는 '배터리 절감 기술'이 적용된 단말과 적용되지 않은 단말의 배터리 전력 사용량 차이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 SAVE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고객들에게는 LTE 데이터쿠폰과 보조배터리, 올레 tv 프라임무비팩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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