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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32강…전북 잡는 부천, 싱거웠던 13년 만의 승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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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부천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전북-부천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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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부천FC는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전북 현대의 킬러로 불러야 겠다. 13년 한을 품고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밟은 FC안양의 꿈은 싱겁게 끝났다.

2017 KEB하나은행 FA컵 32강 경기가 19일에 각 구장에서 열렸다. 전주종합경기장에서는 '자이언트 킬링'이 있었다. 부천이 승부차기 끝에 전북을 꺾고 16강에 올랐다. 120분 간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 돌입, 부천이 4-2로 전북을 꺾었다. 전북은 지난해 대회 8강에서 부천에 2-3으로 탈락한 데 이어 2년 연속 발목이 잡혔다.
13년 전 연고지 이전으로 한을 품은 안양은 FC서울에 0-2로 졌다. 안양은 '서울 타도'를 외치며 열의 있는 경기를 했지만 차분하게 풀어간 서울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서울은 윤일록이 두 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가져갔다.

'디펜딩 챔피언' 수원 삼성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간판 염기훈의 왼발 프리킥골 한 방으로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압했다. 후반 11분 겸기훈이 왼발로 절묘한 프리킥을 차 결승골을 터트렸다.

다음은 FA컵 32강 경기 결과
목포시청 1-0 양평FC (후41 김형필, 목포)
전북현대 0(2PSO4)0 부천FC1995
포천시민 2-0 경주한수원 (전29 김찬희, 전36 박승렬 이상 포천)
전남드래곤즈 4-0 전주시민 (전5 김영욱, 전45 박대한, 후23 허용준, 후32 안용우 이상 전남)
강릉시청 0-1 상주상무 (전36 윤동민, 상주)
성남FC 3-1 청주CITY (전40,후9 파울로, 후4 오도현 이상 성남 / 전45 김준영, 청주)
아산무궁화 2-1 아주대 (후2 황지웅, 후19 최진수 이상 아산 / 후5 김준선 아주대)
대구FC 1-2 경남FC (후10 에반드로, 대구 / 후39 브루노, 후45 정원진 이상 경남)
강원FC 1-0 코레일 (후36 문창진, 강원)
울산현대 3-1 춘천시민 (후2 서명원, 후19 이영재, 후40 김치곤 이상 울산 / 전19 국승은, 춘천)
김해시청 0-1 제주UTD (전25 진성욱, 제주)
인천UTD 0-1 수원삼성 (후12 염기훈, 수원)
FC서울 2-0 FC안양 (전27, 전35 윤일록, 서울)
대전시티즌 2-0 영남대 (후15, 후43 크리스찬, 대전)
광주 4-2 연세대 (후45 임대준, 후45 홍준호, 연전4 김정현, 연전6 이중서 이상 광주 / 후9 두현석, 후35 이근호 이상 연세대)
부산 1-0 포항 (연전10 최승인, 부산)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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