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부동산 전자계약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13일 개최된 '부동산 전자계약의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변성렬 한국감정원 원장직무대행(좌측에서 네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한국감정원은 최근 '부동산 전자계약의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20일부터 3월20일까지 한 달 간 실시된 공모전에는 개업 공인중개사, 대학생, 일반시민 등이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한국감정원은 아이디어 공모 위원회를 열어 최종 3건(우수상 1건, 장려상 2건)을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시스템 연계시 활용가능성이 높은 '주택임대관리 분야 전자계약 확대를 통한 서비스 활성화'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개업공인중개사 경험을 살린 '개업공인중개사들의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방안'과 단계적 활성화 방안을 고민한 '부동산 오프라인 문서의 전자문서화'가 뽑혔다.

변성렬 한국감정원 원장 직무대행은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참고해 편리하고 안전한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의 운영과 관리,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