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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 지난해 2300억 적자…매출액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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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 지난해 2300억 적자…매출액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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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해 2000억원대 적자를 냈다. 디젤 배출가스 조작 이후 정부의 판매정지 조치를 받은 영향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226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1일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냈다.
2015년 472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전환한 것이다. 매출액도 2015년 2조8185억원에서 지난해 1조3851억원으로 급감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지난해 50억원 손실을 기록해 2015년 322억원에서 감소했다.

예견된 실적이다. 아우디폭스바겐은 2015년 9월 디젤게이트 사태 이후 판매량이 후퇴한 데 이어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서류조작에 따른 판매정지 조치까지 받으면서 개점휴업 상태다.

당분간 부진한 실적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증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평택항에서 출고를 기다리던 차량 약 4000대는 독일로 반송되고 있다. 총 3차례에 걸친 반송 후에도 평택항에는 1만3000여대의 차량들이 남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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