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글로벌 애니메이션 기업 투바앤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 '다이노코어'를 테마로 한 열차를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다이노코어 테마열차는 오는 9월까지 6개월 간 광교신도시부터 강남역을 잇는 신분당선 구간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이 열차는 다이노코어 주인공인 렉스와 티라노, 샤벨, 스테고, 울트라 D 버스터 등이 승객들과 함께 타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다이노코어가 대중교통에 활용된 것은 첫 사례라 어린이를 비롯한 다이노코어 마니아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이노코어는 아이들의 최고 관심사인 공룡, 자동차, 변신 로보트 등이 지구 정의를 위해 싸우는 코미디 액션 장르의 3D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3월 시즌 2가 방영을 시작했다. 다이노코어 완구는 간편한 조립법과 특특한 내구성으로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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