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2017 서울모터쇼에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많은 친환경차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모터쇼에 총 243종 약 300대의 차량이 출품된 가운데 친환경차는 5대 중 1대 꼴의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GM은 1회 충전으로 국내 최장거리인 383Km를 주행하는 '볼트 EV를' 공개하고 전기차 대중화를 선언했다.
현대차는 아시아 최초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현재 국내 기준 580㎞ 이상의 1회 충전거리를 목표로 2세대 수소전기차를 개발 중이다. 그랜저 IG 하이브리드도 공개됐는데 ℓ당 복합연비가 16.2㎞ 수준이다.
토요타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프리우스 프라임'을 국내 최초로 소개했다. 도심 주행에는 EV 모드, 장거리 주행에는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 가능한 차량으로 프리우스의 5번째 모델이다. 렉서스는 하이브리드 스포츠 쿠페 '뉴 LC500h'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LF-FC'를 전시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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