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근혜 영장심사]홍준표 "당당하게 결기 보여줘야 우파 결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문채석 수습기자]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후보는 30일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이제부터라도 당당한 모습으로 전직 대통령으로서 결기를 보여 줘야 한다. 그래야 우파들이 결집한다"고 당부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순실 사태 때 박 전 대통령은 결기는커녕 허둥지둥하는 모습만 보여주는 바람에 지지층도 숨어 버리고 좌파들만 설치는 나라가 돼버렸다"며 이같이 썼다.
또한 홍 후보는 "굳이 파면된 대통령을 또다시 구속하겠다는 검찰의 의도는 문재인 후보 대선 전략에 따른 결정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며 "우파 대표였던 사람을 짓밟고 가야 대선에서 좌파들을 결집시킬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강력한 우파 신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민주당의 민중선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은 무정부상태가 됐다. 교체할 정부가 없다"며 "5월9일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 정부는 강력한 우파 신정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좌파·우파를 세탁기에 넣고 한번 세게 돌린 후 새롭게 대한민국을 시작해야 한다"며 "고통이 따르겠지만 국가 대청소를 한번 해야할 시점이다. 더이상 그대로 두면 대한민국은 침몰한다"고 강조했다.





문채석 수습기자 chaes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채석 수습기자 chaes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국내이슈

  •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