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 수주지원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남미와 해외 선진시장 동반진출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국토부는 전했다. 오는 2023년 공화국 수립 100주년을 맞는 터키에서는 대형 인프라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현지 교통부와 철도와 도로, 연구개발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한 양해각서를 각각 맺기로 했다.
강 장관은 이어 스페인을 들러 현지 건설부장관, 글로벌 건설기업 최고경영자, 건설단체장 등과 만나 중남미 등 해외시장에 공동진출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을 예정이다. 수주지원단으로 참여한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출입은행은 국내 수출금융 사례를 소개하고 양극간 협력사업에 대해 금융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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