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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CJ, 북미 K-wave 수혜…목표가 16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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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자회사 주가상승, 올리브영 가치상승 반영
1분기 탁월한 실적…영업익 전년대비 75%↑
"지배구조 개편, 단기간 내 큰 변화는 없을것"

하나증권은 27일 CJ 의 기업설명회(NDR) 후기로 북미에서 K-wave의 수혜를 누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6만원으로 14% 상향했다. CJ는 전 거래일 14만10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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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목표가 상승은 상장 자회사들의 주가 상승, 올리브영 가치 상승을 반영한 결과"라며 "사모펀드 글랜우드PE가 올리브영 지분 22.6%를 매각하며, 이에 대한 지배구조 개편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단기간 내에 큰 변화가 있을 가능성은 작다고 평가되며, 투자자들은 자회사들의 추가 성장 가능성과 같은 다른 투자 포인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CJ그룹은 1분기 탁월한 실적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과 CJ ENM의 호실적에 힘입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7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9% 증가했다. 예상을 8.7% 상회했다. 최 연구원은 "주로 CJ제일제당의 설 선물 세트 실적 반영, 북미 매출 성장 및 원가율 개선, CJ ENM의 딜리버리 확대와 티빙 가입자 증가, 그리고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성장 덕분"이라며 "CJ CGV도 동남아 및 튀르키예 시장 회복에 힘입어 4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으나, CJ 프레시웨이는 병원 파업의 영향으로 적자로 전환했다"고 했다.

특히 올리브영은 내국인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해외 입국자 수 증가로 외국인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오프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도 20% 증가했다. 올리브영은 중국, 일본, 미국에서 온라인몰 운영을 통해 글로벌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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