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G6가 오늘 정식 출시됐다. G6의 출고가는 89만9800원이지만 다양한 할인혜택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통3사는 공시지원금과 카드제휴 할인, 각종 경품 등으로 판촉 경쟁에 나섰다.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T프리미엄 스토어에서 홍보모델들이 'LG G6' 기능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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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에서 'iBK국민카드'로 G6의 기기할부금을 결제하면 캐쉬백 6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전월 카드 사용실적이 30만원이상, 70만원이상이면 각각 월 1만5000원, 2만1000원씩 카드 청구금액에서 할인해 준다. 2년간 최대 50만4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에서 G6를 구매하면, 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 '프리미엄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30개월 할부 조건으로 18개월동안 보험료(월5000원)와 기기할부금을 납부한 이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잔여 기기할부금 없이 새 스마트폰으로 교체해준다.
KT는 10일 전국 KT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 올레샵에서 'LG G6'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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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서는 제휴카드 '프리미엄 슈퍼카드'를 이용해 단말을 구매하면 2년간 최대 50만원의 통신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카드 이용실적이 월100만원 이상인 고객은 'olleh CEO우리카드'로 최대 72만원 할인도 가능하다. 89만원대의 제품을 17만원대에 구입하는 셈이다. 또 KT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하면 할부원금의 5%, 최대 5만원의 추가할인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LGM-G600L)'를 10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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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경우, 가장 가입자가 많은 6만원대 요금제에서 이통3사 중 최대인 15만1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10만원대 요금제로 가입하면 17만3000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에서 G6를 구매하면 휴대폰 구매 지원 프로그램 'R클럽2'에도 가입할 수 있다. 30개월 할부로 G6를 구매한 고객이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할부원금의 최대 40%까지 보장해 준다. 휴대폰 파손 시 수리비의 30%,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이용료는 월 5500원(VAT포함)이며 멤버십 등급에 따라 제공되는 포인트로 이용료 할인도 가능하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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