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국토교통부는 8일(현지시간) 한국형 중남미 신도시 수출 1호인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신도시에서 '한국로(Avenida Corea)'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로는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신도시 중심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폭 80m, 길이 9.85㎞의 주간선도로로 양국 간의 협력과 우의를 상징하는 상징물로 설치됐다.
김경환 국토부 1차관은 "이번 명명식을 계기로 한국형 신도시 중남미 수출 1호인 산타크루즈 신도시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가 확대대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양국 간 협력이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 다양한 분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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