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관계자·아동 등 300여명 참석…경각심 일깨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이 위탁 받아 운영 중인 광주해바라기센터(아동)(센터장 윤택림 전남대병원장)가 오는 22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제11회 아동성폭력추방의 날 행사 아동성폭력 예방극을 공연을 개최한다.
광주광역시 주최, 전남대병원·광주해바라기센터(아동) 공동 주관,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광주지역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30분 기념식을 시작으로 극단 ‘시나페’의 아동성폭력 예방극 ‘네 잘못이 아니야’가 공연되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아동성폭력 내용 및 실태를 담은 판넬 전시와 리플렛 배포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성폭력은 성폭력을 당한 어린이의 잘못이 아니고 성폭력을 저지른 가해자의 잘못임을 확실히 인식시키고, 성폭력이 발생하면 주변 어른에게 이야기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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