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구급함은 간단한 상처치료 등을 위해 어르신이 자주 사용하는 연고, 물파스, 소독거즈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63개소에 보급했던 구급함 중 오래된 구급함은 교체하고 구급함이 없던 44개소는 신규 보급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복지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부터 추진 중인 ‘경로당건강지킴이 사업’은 동구지역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소속 52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진료 및 건강교육, 한방치료 등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어르신 만족도가 매우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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