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손문기 식약처장이 경북 안동시 SK케미칼 백신 제조소를 방문해 독감 예방백신의 제조와 품질관리 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이날 현장에서는 백신 개발 현황 및 애로사항은 물론, WHO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 지원, 국내 제조 백신의 수출 지원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WHO PQ는 의약품의 품질,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UN, 유니세프 등 국제기구가 개발도상국 등에 지원하는 의약품 입찰에서 필수적인 제도다.
이날 방문에는 손문기 식약처장을 비롯해 김영옥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박만훈 SK케미칼 사장, 안재용 백신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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