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아스포라 이주 혁명: 민족과 문화융합’이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3개 연구소가 2016년 한 해 동안 수행하고 있는 한국연구재단 사업의 성과를 논문으로 발표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지구 온난화와 테러의 문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기아문제와 경제의 글로벌화로 인한 이주의 문제 등에 대해 성공 가능한 해결책은 글로벌적 맥락을 이해할 때 비로소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글로벌 디아스포라의 보편화된 이주는 타국에서의 정착과 적응과정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거나 사회통합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에 글로벌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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