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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 재일한인 청소년 모국 역사문화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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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단장 임채완 ·정치외교학과 교수)이 광주광역시 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의 지원으로 10월 26~30일까지 ‘재일한인 청소년  모국 역사문화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단장 임채완 ·정치외교학과 교수)이 광주광역시 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의 지원으로 10월 26~30일까지 ‘재일한인 청소년 모국 역사문화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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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단장 임채완 ·정치외교학과 교수)이 광주광역시 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의 지원으로 10월 26~30일까지 ‘재일한인 청소년 모국 역사문화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 캠프에는 일본 오사카 건국학교와 도쿄 한국학교의 중·고등학생 16명 및 인솔 교사 2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역사문화캠프는 재일한인 청소년들에게 모국의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민족적 정체성을 확인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광주 지역 중·고등학생과 교류함으로써 상호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국내에 머무는 동안 서울의 주요 역사문화 탐방, 광주 5·18국립묘지, 양림동 근대역사문화지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역사문화 지구를 답사하고 한국과 재일한인 청소년 공동 문화교류회에도 참석한다.
정태동 도쿄 한국학교 교감은 “이번 캠프를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피부로 느꼈고, 광주 민주화운동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이 프로그램 내용을 일본에 있는 청소년들에게도 알리겠다”고 말했다.

임채완 교수는 “재일한인 청소년들은 한국과 일본의 진정한 화해,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디딤돌 및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이들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과 많은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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