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러시아 대사 피살 소식에 반기문 “분별없는 테러행위에 기겁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메블뤼트 메르트 알튼타시라는 이름의 전직 터키 경찰(가운데)로부터 총격을 당한 안드레이 카를로프 주터키 러시아 대사가 아래 쓰러져 있다 / 사진=연합뉴스

메블뤼트 메르트 알튼타시라는 이름의 전직 터키 경찰(가운데)로부터 총격을 당한 안드레이 카를로프 주터키 러시아 대사가 아래 쓰러져 있다 /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19일(현지시간)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가 총격으로 피살당하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테러 사태를 강력히 비난했다.

이날 반 총장은 사건 발생 직후 대변인실을 통해 “분별없는 테러행위에 기겁했다”며 “외교관과 민간인을 겨냥한 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반 총장은 사망한 카를로프 러시아 대사의 가족과 러시아 정부, 러시아 국민에게 위로를 전했다.
앞서 이날 터키 수도인 앙카라에 위치한 현대미술관의 한 전시회에서 축사를 하던 카를로프 대사는 전직 터키 경찰에게 피살당했다. 범인은 현장에서 “알레포를 잊지 마라”며 러시아가 알레포에서 수니파 반군세력을 몰아내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을 보복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반 총장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다른 사람의 조속한 회복을 빌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