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코스메틱 브랜드가 선보이는 와인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제공=꼬달리

사진제공=꼬달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연말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와인. 와인은 품종, 생산지역 등에 따라 이름이 다르게 붙여져 와인 라벨 읽는 법을 배워야 할 정도로 어려운 술이라는 인식이 컸다. 최근에는 와인 관련 전문 서적과 지식 공유하는 모임 등이 늘며 점차 대중적 취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와인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던 '보졸레 누보'.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9월에 수확한 포도를 11월까지 저장했다가 숙성 시킨 햇포도 주다.

사진제공=꼬달리

사진제공=꼬달리

원본보기 아이콘
연말 시즌을 맞아 보졸레 누보를 비롯 와인 구입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커지고 있다. 프랑스 코스메틱 브랜드 '꼬달리'도 예외가 아니다. 꼬달리 창립의 근원지가 보르도에 위치한 와이너리 '샤토 스미스 오 라피트'이기 때문. 꼬달리 창립자 가문에서 운영하는 와이너리인 이곳에 방문한 폴리페놀 권위자 베르코트렝 교수를 만나게 되면서 포도에 담긴 성분을 바탕으로 꼬달리를 탄생시켰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포도들을 이용한 특허성분을 현재까지 개발하고 있다.
보르도에서 꼭 한 번 들러봐야 할 와이너리 중 하나로 꼽히는 '샤토 스미스 오 라피트'는 레드 와인용 포도, 화이트 와인용 청포도를 최적의 자연조건에서 재배하고 있다. 프랑스 버거니, 보르도 지역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특급 와인에 일컬어지는 '그랑 크뤼' 중 하나는 생산하는 곳이기도 하다. 중세 시대 이래 오랜 역사를 자랑한 유기농 재배법, 포도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손으로 직접 수확하는 전통적 방식을 고집하고 질 좋은 포도알 선별 위한 광학 포도 선별 분류기 등 과학 기술을 도입해 와인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보르도 내 현재 2~3곳 밖에 없다는 장인이 직접 만드는 오크 통을 사용하는 점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사진제공=꼬달리

사진제공=꼬달리

원본보기 아이콘
현재 총 3종의 와인을 제조하고 있으며 보르도 내 그라브 지역 특급 레드 와인 '샤토 스미스 오라피트'와 '레 오드 스미스', '르 프티 오라피트'를 각각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총 6종류로 선보이고 있다. 2009년산 '샤토 스미스 오 라피트' 레드와인은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100점을 맞기도 한 명품 와인이다. 이 와인은 화이트 와인으로 유명한데 자몽, 복숭아, 살구, 꽃향이 매력적으로 풍기며 적절한 산미와 유연한 질감 갖춰 레드 와인 못지않은 풍미를 지녔다. 청포도인 소비뇽 그리 품종을 1~2% 블렌딩해 와인에 이국적인 느낌과 신선한 아로마를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