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 문행주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1)은 전남생물산업진흥원 6개 센터의 일방적인 예산 통폐합과 공동인사, 회계관리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각 센터별 경영 상태에 따라 기업적 독립 채산 방식으로 운영하는 개선안을 제시했다.
특히, 문 의원은“현행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의 조직 구조는 1본부 6센터 1실로 이루어져 있는데, 경영기획본부를 중심으로 한 관료적인 중앙집권적 조직운영으로 각 센터가 가지고 있는 자율적인 창의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본부 중심의 통합적 관리체계로 인해 각 센터의 연구역량이 위축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문 의원은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의 6개 연구센터가 연구역량을 극대화하고 수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현행 일방적인 예산의 통폐합과 공동 인사, 회계 관리 등을 지양하고 각 센터별 경영 상태에 따라 스스로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기업적 독립 채산 운영 방식을 적극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세계 3대 사망 원인' 누구나 쉽게 치료한다…병원...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