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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행주 전남도의원,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독립 운영방식 개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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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6개 연구센터의 공동 관리에서 독립채산 방식 운영으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 문행주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1)은 전남생물산업진흥원 6개 센터의 일방적인 예산 통폐합과 공동인사, 회계관리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각 센터별 경영 상태에 따라 기업적 독립 채산 방식으로 운영하는 개선안을 제시했다.
문행주 의원은 지난 8일 전남생물산업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전남생물산업진흥원 산하 6개 연구센터의 운영 실태를 살펴보면, 최근 4년째 예산 규모의 신장에도 불구하고 입주기업 유치를 비롯한 신규과제 수주, 특허 출원 등이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며“전면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특히, 문 의원은“현행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의 조직 구조는 1본부 6센터 1실로 이루어져 있는데, 경영기획본부를 중심으로 한 관료적인 중앙집권적 조직운영으로 각 센터가 가지고 있는 자율적인 창의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본부 중심의 통합적 관리체계로 인해 각 센터의 연구역량이 위축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문 의원은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의 6개 연구센터가 연구역량을 극대화하고 수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현행 일방적인 예산의 통폐합과 공동 인사, 회계 관리 등을 지양하고 각 센터별 경영 상태에 따라 스스로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기업적 독립 채산 운영 방식을 적극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안기홍 원장은“T/F를 구성하여 진흥원의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진단, 개선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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