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35.81포인트(0.51%) 오른 7013.55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66.31포인트(1.60%) 상승한 1만580.3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 증시는 양호한 중국의 생산자물가 지표로 상승세를 탔다. 중국의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4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 반전해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누그러뜨렸다.
유럽 증시의 광산주의 오름세가 돋보였다. 볼리덴은 0.73% 상승했고 앵글로 아메리칸과 아르셀로미탈은 각각 1.55%, 1.61% 뛰었다.
다만 랜드골드 리소시스는 3.27% 내렸고 글렌코어도 앞선 상승폭을 반납하고 1.13% 하락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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