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화시스템 용인사업장에서 개최된 한화시스템 출범식 행사 중 장시권 대표이사(왼쪽부터 일곱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현판식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화탈레스는 10일 주주총회를 거쳐 '한화시스템'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용인사업장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장시권 대표이사와 양철언 근로위원장을 비롯해 한화시스템 임직원들이 현판식과 함께 기념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한화그룹은 프랑스 탈레스그룹이 보유한 한화시스템의 모든 지분을 인수했다. 새 사명을 얻은 한화시스템은 탈레스와 이별하고 앞으로 독자경영의 길을 걷게 된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합작방산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회사"라며 "한화그룹 방산 3개사(㈜한화 방산부문·한화테크윈·한화디펜스)와 함께 글로벌 방산전자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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