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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뒤 졸졸"…트럼프의 묘한 토론 태도, SNS에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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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왼쪽)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다. (AP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왼쪽)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다. (A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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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9일(현지시간) 세인트루이스에서 대선후보 2차 TV 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독특한 토론 자세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화제가 됐다.

트럼프는 토론상대인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발언하는 동안 계속 왔다갔다 하며 시선을 분산하거나, 클린턴 후보의 뒤에 멀뚱히 서서 시무룩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계속 몸을 움직이다 카메라를 등지기도 했다.
CNN은 "트럼프가 토론회의 새 장을 열었다"며 "트럼프는 카메라에서 등을 돌리고, 뒷주머니에 아무것도 넣지 않았음을 확실히 했다"고 지적했다.

미국 온라인매체 '버즈피드'의 정치부 기자 맥케이 코핀스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평범한 토론회였다면, 트럼프는 클린턴 근처에 서 있었을 것"이라며 "오늘 밤에는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클린턴은 매우 절제된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가 일어서서 발언하는 동안, 그는 준비된 의자에 앉아 그의 말을 경청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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