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우즈 "복귀전 파트너는 미켈슨?"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타이거 우즈(오른쪽)가 14개월 만의 복귀전 세이프웨이오픈에서 필 미켈슨과 동반플레이를 펼친다는 관측이다.

타이거 우즈(오른쪽)가 14개월 만의 복귀전 세이프웨이오픈에서 필 미켈슨과 동반플레이를 펼친다는 관측이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타이거 우즈의 복귀전 파트너는 필 미켈슨."

미국 샌프란시스코 크로니컬이 9일(한국시간) "우즈와 미켈슨이 세이프웨이오픈 1, 2라운드에서 같은 조로 편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켈슨이 이전부터 우즈와의 동반플레이를 원했다"는 설명이다. 세이프웨이오픈(총상금 600만 달러)이 바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6/2017시즌 개막전이다. 13일 밤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 실버라도골프장(파72ㆍ7203야드)에서 대장정에 돌입한다.
PGA투어 역시 '우즈+미켈슨'이라는 흥행카드를 만들 확률이 높다. 우즈와 미켈슨은 오랫동안 라이벌의 관계를 넘어 앙숙이다. 미국이 지난 4일 끝난 유럽연합과의 대륙간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에서 8년 만의 우승을 일궈내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화해가 됐다는 점이 다행이다. 미켈슨은 "부단장으로 참여한 우즈의 코스공략법이 큰 도움이 됐다"고 극찬했다.

최대 관심사는 단연 우즈의 몸 상태와 경기력이다. 지난해 8월 정규리그 최종전 윈덤챔피언십 이후 허리 수술을 받았고, 무려 14개월 동안 재활에 전념한 시점이다. 최근 우즈와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메달리스트골프장에서 연습라운드를 가진 예스퍼 파르네빅(스웨덴)의 평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즈의 탄도는 15년 전 모습 그대로였다"면서 "시계를 거꾸로 돌려놓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