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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오늘(6일) 7시30분 토크 콘서트…국감 ‘영창’ 논란에 입 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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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제동과 어깨동무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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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새누리당 백승주 의원의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방송인 김제동(42)이 6일 저녁 7시30분에 성남시청 강연장에서 무슨 말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단법인 ‘김제동과 어깨동무’(이사장 김제동) 측은 6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오늘 저녁 성남시청으로 모두 모여라! 지금 검색어 1위 핫한 김제동 강연 소식 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강연 일시와 장소 등을 게재했다.
성남시와 ‘김제동과 어깨동무’ 측이 함께 주최하는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는 ‘사람이 사람에게’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5일 백승주 의원이 국방부 등에 대한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제동이 군 간부 이미지를 실추하고 있다”며 그의 과거 발언을 문제삼아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아직까지 김제동은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논란이 일고 김제동이 처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곳은 바로 성남시청 토크 콘서트 강연장. 김제동이 ‘13일 영창’ 진위 여부와 백승주 의원의 발언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백승주 의원은 김제동이 지난해와 2008년 방송에서 “방위병 복무 시절 장성들이 모인 행사 사회를 보다 군사령관 사모님에게 ‘아주머니 여기로’라고 안내했다는 이유로 13일간 영창을 갔다”고 주장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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