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진도군의회, “쌀값 안정대책 촉구 ”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진도군의회, “쌀값 안정대책 촉구 ”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의회(의장 김인정)는 9월 30일 열린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발의된 ‘쌀값 폭락에 따른 대정부 규탄 및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정부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결의문에서 연이은 풍년에도 불구하고, 산지 쌀 가격이 현재 3만 7천원에 거래되는 등 조곡 벼 가격이 폭락하고 있어 본격적인 수확기가 되면 쌀값 또한 대폭락이 예상되어 지역 농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상황의 심각성이 이러함에도 현 정부는 쌀값 폭락에 대한 이렇다 할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채 수수방관하며 오히려 밥쌀용 쌀 수입을 강행하는 등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부에 밥쌀용 쌀 수입중단, 정부 벼 수매 확대, 벼 소비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진도군의회는 지역 농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정부 수매계획 조기 확정, 목표가격 정책을 무력화하려는 변동형직불금 축소 움직임 중단, 쌀 생산 유통 지원 확대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즉시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결의문은 청와대, 국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등에 제출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국내이슈

  •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해외이슈

  •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PICK

  •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