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수립·고시한 ‘제3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관내 7개 항만 37건이 반영, 2025년 완공(202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당진항 송산지구 다목적 신규부두는 기존 제철·철강 전용항만에서 일반화물을 취급하는 상업항 기능을 추가하는 사업으로 다목적 신규부두가 완성될 시 당진항 배후권역에서 발생하는 물동량이 평택항으로 이동할 필요가 없어져 물류비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또 대산항의 관리부두 및 컨테이너와 자동차부두는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과 함께 항만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시행되며 내년 상반기 국제여객선 취항과 더불어 다기능 복합항만으로서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수정계획에 반영된 항만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011년 7월 수립한 ‘제3차 전국 항만기본계획(2011~2020)’에 국내·외 해운항만 여건변화를 반영, 항만기본계획 타당성을 재검토한 후 전국 무역항과 연안항 59개 전 항만에 대해 수정계획을 수립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