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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춤전' 한국 무용계 스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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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는 21일 국립국악원 '수요춤전' 무대에 선보이는 김재승 대표와 안덕기 대표의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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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국립국악원의 전통춤 무대 '수요춤전'에 한국 무용계의 젊은 스타들이 나선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21일과 28일 저녁 8시 풍류사랑방에서 각각 '연(緣)과 '광대전' 공연을 선보인다.
21일 무대를 꾸미는 김재승 마홀라컴퍼니 대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을 주제로, 국립무용단 단원이자 그의 아내인 장윤나와 남해안 별신굿 이수자 황민왕, 음악그룹 나무의 이아람 대표, 소리꾼 박인혜와 함께 특별한 무대로 꾸민다.

김재승 대표는 TV 프로그램 '댄싱 9'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안무가로 제37회 동아무용콩클 금상을 수상하고, 한국공연예술센터 '차세대 안무가'에 선정되는 등 현재 한국무용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무용가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안덕기 수(秀)&Ann-Park대표는 네 명의 광대가 전통 민요가락과 대중음악을 조화롭게 편곡한 색다른 음악에 맞춰 마당춤 '오광대' 형식으로 선보이는 광대전을 무대에 올린다. 국립국악원 무용단 수석이기도 한 안덕기 대표는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젊은 무용수 김청우, 박경순, 이하경 단원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안덕기 대표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올해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는 등 전통 무용계를 대표하는 차세대 명무로 한국무용의 고정관념을 비트는 창작을 통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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