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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액정 수리비 3만원"…애플케어 플러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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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애플케어 플러스 개정
액정 수리 한해 29달러
나머지 수리는 99달러로 일원화
애플스토어 없는 한국에선 가입 못 해

"아이폰 액정 수리비 3만원"…애플케어 플러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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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애플이 29달러(약 3만2000원)만 내면 액정을 교체해주는 새로운 제품보증서비스를 내놓았다.

8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제품보증서비스 '애플케어 플러스'를 이 같이 개정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케어 플러스는 애플이 자사 단말기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일종의 보험이다. 아이폰7의 경우 애플케어 플러스를 가입하려면 129달러(약 15만원)를 내야한다.

애플케어 플러스는 단말기에 제공하는 보증기간을 기본 1년에 1년을 더해 2년으로 늘려 준다. 기본 90일인 기술지원서비스도 보증기간과 마찬가지로 2년으로 만들어준다. 여기에 약정 기간 내 두 번에 한해 아이폰 수리비를 79달러~99달러로 할인해준다.

그동안 제품 파손 정도 및 유형과 관계 없이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자들은 최신 모델의 경우 수리비로 99달러(11만원), 기존 모델의 경우 79달러(약 8만6000원)를 내면 됐다. 하지만 애플은 액정 파손에 대해서는 수리비를 29달러로 내렸다. 이와 함께 기존 모델에 대한 수리비를 79달러에서 99달러로 올렸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애플스토어가 입점한 국가에서만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애플케어 플러스보다는 보상 수준이 낮은 애플케어가 진행된다. 애플케어는 무상리퍼 기간을 1년 연장해주는 것에 불과하다.

가령 고객 과실로 아이폰이 파손되는 경우, 국내에서는 애플케어를 가입하더라도 수리비용 전액(약 35만원)을 지불해야하지만 애플케어 플러스를 가입하면 29달러만 지불하면 된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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