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 분야도 컨설팅…2013년 이후 30여개 기관과 업무협약
신한카드는 22일 서울 명동 본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공연 관련 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공연 소비 트렌드와 소비유형별 고객성향 분석하기로 했다. 또 공연 예매처 데이터를 포함한 데이터 융복합 분석 연구를 할 계획이다. 특히 공연소비자들의 유형별 분석을 기반으로 다른 업종에서의 연관소비 상관관계를 분석해 융합 마케팅 모델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예술산업 활성화를 위해 빅데이터 컨설팅과 대외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2013년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센터를 만든 뒤 지난해부터 공공 빅데이터 컨설팅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0여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빅데이터 컨설팅 과제 50개 가량을 수행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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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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