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5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올라가며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8도에서 36도까지 올라 무척 무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다"며 "전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반면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불볕더위에 따라 중서부와 남부 일부지역에는 오존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가 높은 날은 실외활동과 과격 운동을 자제하고 자동차 운행, 스프레이 사용 등을 억제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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