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맨유 즐라탄의 각별한 ‘루니 사랑’…“루니와 함께할 수 있어 만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왼쪽부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웨인 루니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웨인 루니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인스타그램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앞으로 함께할 팀 동료 웨인 루니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곧 시작될 EPL 새로운 시즌에서 맨유의 공격수로서 그라운드를 누비게 된 이브라히모비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니에 대해 언급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루니와 함께 투톱 공격수로서 호흡을 맞출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루니는 올 시즌 포지션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루니는 미드필더로서 역할을 훌륭히 다할 수 있기에 공격수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과거에도 언급했듯이 스트라이커로서 가장 완벽한 파트너 중 하나가 루니다. 루니는 팀 전체를 움직일 수 있는 기량을 가진 선수다. 내가 루니와 함께 뛸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루니는 매우 훌륭한 커리어를 가진 선수다. 맨유에서만 12년을 뛰었을 정도로 뛰어나다. 이런 클럽에서 이처럼 오래 뛸 수 있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고 루니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미드필더 루니가 아닌 공격수 루니와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 기대감이 대단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루니는 4일 새벽(한국시간)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에서 헌정경기를 성황리에 잘 마쳤다. 이번 헌정경기는 맨유와 루니의 친정팀 에버턴의 친선경기로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루니는 이날 양 팀 선수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으며 그라운드에 등장했고, 경기가 끝난 후 “멋진 밤이었다.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구단의 대우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500명선'…법원 제동에 "성실히 근거 제출할 것"(종합)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