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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신드롬] 포켓몬 고, 윈도우폰 버전 출시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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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서드파티 개발자가 개인적으로 개발 중
다음 달 경 오픈소스로 공개 예정


포켓몬 고 윈도우 버전의 모습

포켓몬 고 윈도우 버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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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인기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GO)'를 윈도우폰에서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ST-Apps'라는 이름의 개발자가 포켓몬 고의 윈도우폰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개발자는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포켓몬 고 윈도우폰 버전을 다음 달 쯤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켓몬 고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iOS 버전만이 존재해 윈도우폰 이용자들은 전 세계적인 포켓몬 고 열풍을 지켜보기만 해야 했다. 속만 태우던 윈도우폰 이용자들은 지난 11일 포켓몬 고 윈도우 버전을 만들어달라는 탄원서에 서명하기 시작했다. 현재 이 탄원서에는 약 9만명의 사람들이 서명했지만 포켓몬고의 개발사 나이앤틱(Niantic)은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윈도우폰을 사용하는 포켓몬 고 팬들에게도 희망이 생겼다. 서드파티 개발사의 개발자 ST-Apps가 포켓몬 고 윈도우 버전을 만들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그는 자신이 개발하고 있는 포켓몬 고 윈도우 버전의 화면도 공개했다. 실제 포켓몬 고 게임과는 차이가 있지만 포켓몬을 잡으러 여러 장소를 돌아다니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또한 아직 개발 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윈도우폰을 사용하는 포켓몬 고 팬들의 기대는 더욱 부풀어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개발자는 현재 다른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포켓몬 고 윈도우 버전 개발에 몰두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나이앤틱의 서버와 접속할 때 압호화 처리를 하는 문제와 그에 따른 법적인 부분도 해결해야 한다.

이 같은 문제가 해결되면 ST-Apps는 다음 달 윈도우폰용 포켓몬 고의 오픈 소스 버전을 공개할 계획이다. 오픈소스로 공개되면 다른 개발자들도 자유롭게 개발에 참여할 수 있어 윈도우폰용 버전이 좀 더 빠르게 완성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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