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중국에서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한 가수 황치열이 현지에서 발표한 첫 디지털 싱글 ‘가장 먼 거리’가 판매량 25만장을 넘어서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치열이 20일 0시(현지시간) 차이나뮤직의 음원사이트 쿠고우(KUGOU)와 쿠워(KUWO)에서 독점 공개한 싱글 '가장 먼 거리'는 이날 오전 현재 26만장이 팔렸다.
중국 작곡가가 작업한 황치열의 첫 디지털 싱글 '가장 먼 거리'는 그가 직접 중국어로 부른 노래다.
현지 팬들은 "중국어 발음이 정말 좋다"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처음에 현지에서 무명이었지만 타고난 가창력과 댄스 실력에 친근한 무대 매너까지 더해 시즌을 완주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후 '쾌락대본영' 등 각종 중국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2016 쿠뮤직 아시안 어워즈'(KUMUSIC ASIAN AWARDS)'에서 '올해의 가장 실력 있는 가수상'을 받았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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