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터키에서 군사쿠데타가 발생한데 대해 평화로운 사태 해결과 안정, 그리고 정책 수행의 연속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간) 당부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러시아를 방문 중인 케리 장관은 "아직 구체적인 정보를 얻지 못했다"면서도 "어떤 상황이 전개되든 터키가 이번 일을 평화와 안정을 지키면서해결할 수 있기를 바라며, 연속성을 존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리스 존슨 신임 영국 외무장관도 트위터를 통해 "터키 상황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 영국 대사관은 현재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으며 영국인들은 외무부의 홈페이지를 통해 조언을 받으라"고 전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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